생애 첫차로 YF소나타를 고르신 젊은 고객님입니다.

당연히 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시고 중고차매매단지에서 혼자서 차를 점검하기 힘드셔서 정비사동행서비스를 신청하셨습니다.

연식과 킬로수가 있는 중고차이기에 2배 더 꼼꼼히 봐드려야 할 책임감에 최대한 노력해봅니다.

무사고로 등록되어진 YF.
하지만 연식과 킬로수가 있어서 “정말?~” 이런생각으로 도막측정기로 측정해봅니다.

그런데 정말 차체는 판금도색이 없는 차량~^^
앞범퍼와 뒤범퍼만 재도색 했고 조수석 문쪽만 큰 스크래치, 그 외에는 문콕 조금과 잔기스 정도네요~

휠도 3개는 깨끗하고 운전석 앞 휠만 주차스크래치가 좀 크게 있어 아쉽네요~

타이어는 앞타이어는 50%의 마모율, 뒤타이어는 10%의 마모율을 보이고 앞뒤라이닝은 모두 교환해야 하겠네요.

시동을 걸고 에어컨을 틀고 점검을 시작하는데 5분이 지나도 시원하지가 않네요~

이럴수가~

바로 에어컨점검 요청 드렸습니다.

열선도 앞좌석, 뒤자석 모두 있어 온도측정기로 측정해보니 앞 조수석만 정상 온도이고 나머지는 기준치 미만이라 점검 요청 드렸습니다.

운전석 뒷자석 시트벨트가 되감아 들어가지 않네요~
점검요청 드렸습니다.

나머지 열선, 스위치류 동작확인, 램프류 점등확인, 시트 오염, 실내 스크래치, 파손 등 점검 드렸습니다.

계약은 문제있는 부분 수리 후 재점검후 계약하시길 추천드렸습니다.

엔진룸의 외관 상태는 매장차량답게 코팅제로 잘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엔진소리도 괞찬고 컽밸트 상태도 양호, 브레이크오일도 측정기로 측정했더니 정상, 관리가 제법 잘 된 차량입니다.

타이밍커버에서 엔진오일 누유가 약간 있고 그로인해 오염이 조금 되었네요.

엔진오일팬에서는 예상외로 오일누유가 없이 깨끗합니다. 최근에 작업이 되었나봅니다.

미션은 스톨테스트로 점검해봅니다.

차량 리프팅 요청과 시승 요청을 드렸으나 리프팅은 자체정비소가 쉬는 날이라 불가~,
시승은 보험미가입으로 불가라 딜러분이 말씀하시네요~ 어쩔수 없죠~

핸들을 이리저리 틀어가며 차량 하부로 들어가봅니다. 로워암,활대,스테빌라이저,엔드볼,타이로드 등의 부싱점검해봅니다. 역시난 연식이 있서 로워암 부싱에 균열의 시작이 발견되었습니다. 겨율이 되면 소음이 날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하체 파손 여부, 부식 여부도 꼼꼼히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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