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CR-V
연식: 2017년형
주행거리: 2,340km

안녕하세요. 카바조입니다.
오늘은 혼다의 CR-V 녹점검을 다녀왔습니다.
최근 일본차 녹문제의 시발점이라고 볼수 있는 차량입니다.

고객님께서는 추후에 녹사태를 알게 되셨습니다.
센터의 방청작업을 진행하기 전에 전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저희 서비스를 이용해 주셨습니다.

차량은 2,340km 밖에 주행하지 않은 신차급 차량이었습니다.

운전석 탈거

조수석(글로브박스) 탈거

기어 박스 부분 탈거

정비사님이 미리 탈거에 필요한 장비를 챙겨오셔서
차량의 전면부 탈거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직 2,000km밖에 달리지 않은 신차라 기스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고 꼼꼼하게 탈거를 하신 후 점검을 하였습니다.

운전자석 시트의 아래쪽 부분에서도 역시 녹이 발견되었습니다.

뒤쪽은 조금 더 심한 상태였습니다.
뜯어 보니 용접 부분을 중심으로 녹이 발생되었습니다.
이전에 어코드와 달리 이미 옆쪽 철판 면까지 퍼져있는 상태였습니다.

운전석 안쪽을 점검 하였습니다.
예상대로 안쪽은 많은 녹이 발생한 상태였습니다.
이미 외부 철판으로 번져 있었습니다.

글로브 박스 쪽을 점검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녹이 다 발생하여서 특정 부위만 보여드릴수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내시경으로 촬영한 영상은 모두 고객님께 전달해 드렸습니다.

점검을 마치고 고객님 차량에 트렁크에 붙은 스티커를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점검한 어코드는 대부분 신차여서 용접부분에만 녹이 발생하였었고, 출고시에도 용접부분 주변으로 방청 처리를 해놓았었습니다.

이번 CR-V를 보고 혹시나 해당 차량들이 더 번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사진자료와 내시경으로 촬영한 영상은 고객님께 전달해 드렸습니다.

방청 작업을 꼼꼼히 진행하여 최대한 녹이 더이상 퍼지지 않게 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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