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고차 살 때, 정비사가 동행하는 서비스!
카바조입니다.

오늘은 아우디에서 많은 분들이 선호하시는 A7 동행을 다녀왔습니다!
새로 카바조의 등록하신 정비사님과 함께 동행한 A7!!!

바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아우디 A7 3.0TFSI 콰트로 프레스티지 4G
연식: 2012년 1월식
주행거리: 5,885km
배기량: 2,995cc

< 카바조의 차량 점검 >
오늘 점검할 차량은 대구에서 올라온 차량이었습니다.

차량을 등록한 SK엔카 에는 "무사고"라고 적혀져 있었지만,
성능기록부나 보험이력을 올려놓지 않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카바조에서 동행서비스를 나가기 전에 차량을 조회해본 결과
3천만원 상당의 보험이력이 있는 차량이었습니다.

- 카히스토리 조회내역 -
보험이력이 너무 커서 차량에 대한 걱정이 있었지만,
오늘 함께 동행한 정비사님은 아우디 센터에서 9년동안 근무하신 경력이 있으셔서 믿고 점검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미리 고객님을 만나 차량에 대한 A7에 대한 지식과 카바조 서비스에 대해 안내를 해드렸습니다.

차량이 도착하여 딜러분께 보험이력과 차량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보험이력이나 성능점검기록부에 사고가 있으면, 문의조차 하지 않아서 올리지 않았다."
고 하였습니다.

고객님께는 딜러분이 미리 사고가 있다고 알려주셔서 바로 차량을 점검하였습니다.

우선 대구에서 바로 올라온 차량이라 꽤 오랜시간 운행을 하였기 때문에
바로 누유와 엔진룸을 확인하였습니다.

아우디 센터 9년 경력의 정비사님께서는 차량의 고질적인 문제를 체크해 주시고 엔진과 미션의 누유를 체크하였습니다.

차량을 점검하시면서 2천만원 이상의 수리 내역이 정상적으로 센터에서 수리가 된 부분이라 깔끔하게 정품 부품으로 교환이 되어 있어서 크게 부담스러워할 필요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외부수리의 경우는 한부분이 고장나면 그 부분을 고치지만 센터에서는 그럴 경우 더 큰 고장이나 추후에 문제를 일으킬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전체 모듈을 교환한다고 합니다.

차량이 연식에 비해 운행거리가 짧은데 그런 이유로 알루미늄부분의 약간의 부식이 있지만 크게 신경써도 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고객님께 안내해 드렸습니다.

차량의 타이어는 모두 2015년식으로 교체되어 있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도 모두 교체한지 얼마되지 않아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은 없었습니다.

타이어는 국산으로 저렴한 타이어를 장착을 해놓으셔서 A7 3.0 콰트로 가솔린모델을 느끼기에는 약간 부족해 보였습니다.

전 차주분의 부주의로 휠 모두에 큰 기스가 많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고객님도 확인하시고 우선 신경쓰지 않고 운행하시다가 나중에 휠 도색을 다시 하시기로 하셨습니다.

프레스티지 모델이라서 그런지 차량에 많은 옵션이 있었습니다.

2012년식이라 STOP & GO 버튼은 없었으며, 500만원 상당의 나이트비젼도 없는 차량이었습니다. (2013년식부터는 가솔린 모델에도 스탑앤고 기능이 있습니다.)

우선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차문이 덜 닫혀도 자동으로 닫아주는 소프트 클로징 시스템, 오디오(보스), 에어컨, 블루투스, 안마시스템 등 모두 체크를 해드렸습니다.

마지막 딜러와 판매자분의 동의를 받아 시운전을 하기 전 외관을 체크해드렸습니다.

외관을 체크하다가 오른쪽 뒷부분의 판금 도색을 발견하였습니다.
타이어 윗부분 끝을 보시면 약간 울퉁불퉁 하고 그 위쪽으로는 구멍판금을 한 미세한 구멍이 몇개 보였습니다.

딜러에게 물어보니,
딜러분도 모르고 있던 부분이라고 하셔서 눈으로 확인시켜 드리고 고객님께도 알려드렸습니다.

판금 부분의 작업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트렁크를 열고 오른쪽 후미등을 교체하는 부분을 분리하여 판금을 체크하였습니다.

다행히 크게 사고가 나지 않아서 안쪽까지 크게 작업한 부분이 아니라 고객님께 안내해드리고 바로 시승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가능하면 카바조 정비사님들은 사고의 위험으로 인하여 시승을 절대 해드리지 않고 있지만,
딜러와 구매자님이 책임을 지신다는 전제하에 진행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딜러분과 구매자님이 책임을 지신다는 말씀을 녹음과 서면으로 작성한 뒤,
시승을 진행하였습니다.

시승시에 중점적으로 볼 부분은 아무래도 차량의 엔진과 미션 성능과 얼라이먼트, 리어스포일러 작동여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를 중점적으로 체크하였습니다.

차량에 문제는 전혀 없었으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도 메뉴얼과 동일하게 잘 작동하였습니다.

단, 얼라이먼트의 경우는 정비사님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말씀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추후에 타이어 상태를 보셔서 실제 차량의 얼라이먼트 상태를 체크해달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차량을 주차해 놓고 리어스포일러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체크를 하였습니다.

연식이 좀 있다보니 스포일러나 썬루프에 약간의 소음이 발생하는데 이 부분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경화작용으로 인한 소음이라 윤활작업만 해주면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해당 차량은 S-트로닉(DSG)이 아닌 팁트로닉으로 아직은 미션오일은 교체하실 필요가 없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S트로닉은 6만이 미션오일 교환주기라고 합니다.**

새로오신 정비사님이 아우디 전문가이시다 보니 차량 관리 방법과 특성을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엔진오일은 현재 교환이 필요한 상황이라 교환을 추천해 드렸고 현재 보증기간이 약간 남아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로 센터에 들어가서 전문적인 점검을 받아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고객님께서는 카바조 서비스에 큰 만족을 하셨고, 차량을 바로 구입하시기로 하셨습니다.


카바조에 새로 활동을 하시는 "이효준"정비사님은 앞으로 아우디를 전문적으로 봐드리며 국산차도 기본적으로 동행을 하실 예정입니다.

카바조를 보시고 중고차를 구입하는 고객분들뿐만 아니라 정비사님들께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정비사로 등록을 하시기로 결심하셨다고 합니다.


앞으로 능력있는 정비사님들을 많이 모집하여 고객님들뿐만 아니라 정비사님들께도 큰 도움이 되는 카바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더 많은 후기는 카바조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상단 이미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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