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제네시스 DH
연식: 2015년 11월식 (2016년형)
주행거리: 6,733km
배기량: 3,342cc
카바조의 차량 점검
안녕하세요.
카바조입니다^^
날이 갑자기 너무 추워졌습니다...
차량을 확인할 때 조금 춥지만... 고객님들께서 차량 구매를 잘 하실 수 있도록
카바조 정비사님들은 오늘도 고생해주시고 계십니다.
이른 아침 북수원매매단지에 다녀왔습니다. 고객님과의 동행시간 9시를 맞추기 위해서 조금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수원중앙매매단지보다 규모는 작지만, 역시 수원에 중고차 매매상이 많다는 것을 새롭게 다시 알게되었습니다.
고객님께서는 'SBS 투자자들'을 통해 저희 서비스를 알게되셨다고 합니다. 신차급 차량이여서 체크되어야 하는 부분이 적긴했지만, 혹시나 여름철 침수피해를 당한 차량은 아닌지에 대한 걱정과 성능점검기록부에 기재되지않은 사고가 있는지 확인을 위해서 저희 서비스 이용해주셨습니다.
고객님께서 방송에 나온 것 보다 더 꼼꼼하게 체크해주신다고 칭찬을 주셔서 더 힘이났습니다.
이 곳은 첫 방문이였지만,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많은 매물과 많은 매매상사들이 있었습니다.
(수원중앙매매단지 및 오토갤러리에 비하면 규모는 많이 작습니다.)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보닛 위에는 서리가 살포시 내려있었습니다.
도막측정기의 경우 방수가 되지 않는 고가의 기계이기때문에 점검방법이 조금 반대로 조정되었습니다. (실내 기능 점검 후 외관점검)
외판은 딜러분의 협조로 차량을 관리해주시는 분께서 외판의 물기를 모두 제거해주신 이후에 진행이 되었습니다.
시동을 걸고 성능점검기록부에 기재된 주행거리와 일치하는지 체크를 했습니다. 주행거리는 정확히 일치했지만 TPMS경고등이 켜져있어서 외관검사시 조수석 앞 타이어에 손상이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해드렸습니다. (단순한 공기빠짐으로 출고 전 공기보충을 하고 마무리하였습니다. 펑크일수도 있다는 판단 하에 차량의 바퀴를 꼼꼼하게 체크해보았지만 펑크나 타이어의 손상은 전혀 없었습니다.)
15년 11월에 출고된 차량이라서 그런지 내장재에는 생활스크레치도 전혀 없었습니다.
딜러분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영업사원분께서 실적을 위해서 뽑으신 차량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주행거리가 매우 짧고 별로 타지 않은 차량이라서 내장도 깨끗한 것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차량에 탑승하면 새 차량 냄새가 많이 났습니다.)
음성인식이 잘 작동하는지, 네비게이션의 디스플레이는 이상없이 모든 군데에서 찍히는지 모두 확인했습니다. 예전 차와는 다르게 요즘 출시되는 제네시스 이상급 차량들의 경우 조그셔틀을 이용해 디스플레이를 제어하거나 디스플레이를 터치하여 작동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있습니다.
(옵션에따라 하위모델에도 조그셔틀이 장착되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왼쪽부터 1열 스위치, 2열 스위치, 대시보드 스위치 -
통풍시트와 열선시트, 핸들열선 및 커텐 등 모든 내부스위치를 작동해서 체크해드렸습니다. 신차급 차량이여서 고장이 난 부분이 있으면 자동적으로 워런티처리가 되지만, 그래도 이상이 있는 부분이 있는지 꼼꼼하게 체크해드렸습니다.
[제네시스 워런티 참고 - https://www.genesis.com/kr/ko/warranty.html]
전자식파킹브레이크의 경우도 작동음을 확인하여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자식파킹브레이크를 가진 차량의 경우 'AUTO HOLD'기능을 이용하시면 매우 편리합니다. 이 기능은 변속기 'D 레인지'에서 차속이 '0'일 경우 자동으로 파킹브레이크를 작동하여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도 차가 굴러가지 않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해제하는 방법은 완전해제는 스위치를 눌러 작동해지를 하면되고, 악셀을 밟으면 계기판에 'AUTO HOLD'가 하얀색으로 바뀌면서 차량이 앞으로 나가게 됩니다.
뒷 좌석에서도 모든 스위치 및 열선
매뉴얼과 차량 출고할 때 있는 모든 책자 및 출고품이 모두 들어있었습니다.
현대 소나타차량을 타고 계셨던 고객님이여서 현대자동차는 익숙하다고 말씀하셨지만,
소나타보다는 옵션이 많은 제네시스를 제대로 즐기시려면 매뉴얼 북을 한번정도 참고하시라고 추천해드렸습니다.
[외제차의 경우는 국산차종에 비해서 사용법이 어렵고, 제어 로직이 많이 다르기때문에 매뉴얼 북을 확인하여 그 차량의 특성 및 제원을 확인하고 타시는게 바람직합니다]
자기진단점검기로 점검했을 때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데이터 값들도 정상적인 수치로 확인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내장재들이 깨끗했으나, 뒷 좌석의 팔걸이대가 조금 지저분했습니다.
이 부분은 딜러분께서도 인정하시고 차량 출고 전, 실내세차를 한번 더 진행하고 차량 출고 도와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조금 끈끈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아마도 음료수였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가지고 다니는 물티슈로 닦았을 때 쉽게 닦였습니다.)
타이어 점검
외판이 아직 덜 닦였어서 타이어를 먼저 확인해드렸습니다.
타이어는 콘티넨탈에서 제작된 타이어로 2015년 24번째 주 (6월 중순)에 생산된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었고, 트레드는 90%이상, 브레이크 패드의 경우도 거의 새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하지만, 차량 휠에 약간의 깊은 스크레치가 한 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조수석 타이어였는데, 이 부분은 딜러분께서 휠 복원비로 소정의 금액을 깎아주셔서 고객님께서 출고 후 휠 복원을 하시기로 하셨습니다.
타이어 점검을 모두 마친 후, 외판에 있는 물기를 모두 닦아주셔서 외판 점검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차량 외판 점검
보험이력도 전혀 없고, 외판에 손상이 없었습니다.
도막측정기를 이용하여 보닛부터 운전석측, 트렁크 부분, 조수석측 모두 체크해드렸습니다.
평균적으로 114um정도의 수치를 나타내고 있어서 고객님께 확인시켜드렸습니다.
앞 범퍼는 전체적으로 도색이 되어있었고, 차량에 작은 흠집도 있었습니다.
중고차량의 경우 재도색이나 판금도색, 범퍼 교환 등은 성능점검기록부에 기재되지않습니다.
이 부분에 손상은 구매자이신 고객님께서도 그냥 이해하고 차량 인수하시기로 하셨습니다.
엔진룸 점검
마지막으로 엔진룸을 점검하고 동행서비스를 마쳤습니다. 6,000km의 짧은 주행거리를 가진 차량이여서 오일누유라던가 냉각수 누수 등이 없었습니다. 냉각순환계통도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드리고 GDI엔진에 대한 특성과 관리방법을 짧게 설명드리고 끝마쳤습니다.
** 더 많은 후기는 카바조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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